[경남=동양뉴스통신] 경남 김해시는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진영운동장 일원에서 제30회 진영단감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100년 역사의 진영단감은 단감시배지로서의 최고의 재배 기술로 생산해 과실의 당도와 무기질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다이어트 등 웰빙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진영단감제는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단감품평회, 단감 품종별 비교전시, 우수단감 전시 및 시식, 단감 체험행사, 단감가요제, 단감제기념 KBS축하 음악회, 불꽃놀이, 청소년 한마당 등 5종 34개 행사가 열린다.
김해시 관계자는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축제 행사인 만큼 안전점검활동을 보다 더 강화해 단감제를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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