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매주 화요일 총 5회 개최, 참여자 접수는 7일까지
[충북=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오는 11일부터 12월 9일까지 역량 있는 사회적·마을기업가 육성을 위해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사회적기업의 이해, 사회적기업의 인증 요건, 마케팅 전략, 인사?노무관리 등 실무 위주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마다 총5회에 걸쳐 시청 11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참여 희망자는 11월 7일까지 충주시 경제과(850-6011)로 신청하면 된다. 교재비 및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충주시는 현재 11개의 사회적기업과 9개의 마을기업이 있으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최되는 아카데미에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에 관심있는 청년, 대학생, 퇴직자 등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아울러 “참가자들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아카데미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민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을 말하며, 마을기업은 지역에 산재한 각종 특화자원을 활용해 주민주도로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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