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 영인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달 31일 협의회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집짓기’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아산=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아산시 영인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달 31일 협의회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집짓기’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새마을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불량·노후 주택에 대한 보수 및 개량을 통해 지역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올해는 월선2리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모를 모시고 사는 이용식씨를 대상자로 선정, 주택 개·보수를 실시해 사랑의 보금자리를 선물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각 리 새마을지도자가 직접 참여해 주택 내부를 보수하고 지붕 개량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단체로서의 의미를 더하는 등 마을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 대상자인 이용식씨는 “그동안 비가 오는 날이면 빗물이 흘러 내려 어머니께서 고생하셨는데 이번에 지붕 개량과 내부 보수를 동시에 하게 돼 무엇보다 어머니께서 무척 좋아하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광현 nam6685kr@daum.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