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제주시는 새롭게 조성된 노형2지구 도시개발지구등에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클린하우스 10개소를 오는 25일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노형2지구에는 클린하우스 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신규 입주자 및 인근 주민들이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배출 등에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금번 노형2지구에 설치되는 클린하우스의 경우 새롭게 제작된 삼중분할 뚜껑 분리수거함을 비치해 심야시간대 소음을 최소화 하는 등 클린하우스 이용 관련 시민 불편사항 해소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사업은 국비 30% 및 지방비 70%를 투자해 ‘13 ~‘15년 까지 3개년 사업으로 새롭게 조성되는 도시개발지구에 클린하우스 146개소(사업비 21억9000만원)를 설치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으며‘14년 10월까지 아라, 하귀지구 등 도시개발지구에 클린하우스 93개소 (13억9500만원)를 설치 완료했다.
관계자는 "생활쓰레기 배출시 반드시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고 종이박스류를 배출시에는 테이프를 제거하고 압착해 배출 하는 등 청정 제주 이미지에 걸맞은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시민 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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