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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힐러(Healer) 청주에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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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힐러(Healer) 청주에서 촬영
  • 노승일
  • 승인 2014.11.0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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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 월?화 드라마 청주에서 촬영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오는 12월부터 방영 예정인 KBS2 월·화 드라마 힐러(Healer)의 촬영이 3일부터 수암골, 옛 연초제조창 등 청주의 명소에서 시작됐다.

드라마 힐러(Healer)는 12월 8일부터 내년 2월 15일까지 70분 20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며, 청주에서의 촬영은 내년 2월 초까지 진행된다.

힐러(Healer)는 (주)김종학 프로덕션 제작, 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배우 유지태, 지창욱, 박민영 등이 출연하는 로맨틱 코미디의 복합장르 드라마로 메이저 방송사에 근무하는 스타 기자가 어느 날 알게 된 과거 사건의 진실로 신념과 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줄거리를 가지고 있다.

촬영의 주무대는 청주의 명소로 옛)연초제조창, 성안길, 서문동, 청남대, 국립청주박물관, 수암골 등 청주시에서 지정하는 관광명소에서 최소 20회 차 정도의 촬영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청주시는 2013년 공예비엔날레 장소였던 옛) 연초제조창 4층에 오픈세트장을 건립 해 2015년 공예비엔날레와 연계한 홍보효과 및 관광객 유치를 통한 경제·관광 활성화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청주는 아름다운 명소와 서울 등 수도권과 인접해 접근이 용이한 특성이 있어 태양사신기(2007년), 카인과 아벨(2009년), 제빵왕 김탁구(2010년), 영광의 재인(2011년) 등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로 각광받아 왔다.

시 문화예술과 남상국 과장은 “드라마 힐러가 청주의 아름다운 명소에서 촬영되는 만큼, 통합 청주시 홍보, 드라마 수출을 통한 해외 관광객 유치로 중부권의 관문 청주공항 활성화, 관광상품 개발로 관광효과 극대화 등의 기대효과를 가져올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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