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해풍을 맞고 자란 부안 절임배추가 본격 판매된다.
부안군은 바닷바람을 맞고 자란 절임배추를 롯데슈퍼와 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부안몰을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부안 '해풍애 절임배추'는 육질이 단단해 무르지 않으며 무기질이 풍부하고 절임시 암반수와 곰소 천일염을 사용, 신선함이 더한다.
부안 '해풍애 절임배추'는 20kg 1박스에 2만9900원에 예약판매 되고 있다.
군은 올해 절임배추 600t을 생산해 9억원 정도의 농가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위생적인 절임배추 제품 생산을 위해 2억원을 투자해 절단기, 절임기, 세척기, 탈수대, 염수탱크를 설치, 시설 현대화에 집중했다"며 "부안 해풍애 절임배추는 청정 부안에서 생산돼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한발 앞서 다가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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