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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사렛대학교는 지난 1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나사렛대학교는 지난 1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에는 나사렛대에 재학 중인 10여개국 8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외국인 유학생들은 잘 보존된 한옥을 둘러보며 전주를 대표하는 먹거리인 전주비빔밥과 콩나물 등을 맛봤다. 또한 한옥마을 내의 오랜 역사를 가진 경기전과 교동아트센터, 한방문화센터, 전주 공예품 전시관 등을 탐방했다.
이어 전주시 반월동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수목원을 방문, 우리나라 특유의 야생 동·식물 등을 보고 한국의 가을을 만끽하는 시간도 가졌다.
중국에서 온 가방(22·여) 학생은 “강의실 밖 체험활동으로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다. 한국 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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