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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아산도서관은 3일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돌봄교실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각 12회씩 나홀로 학생 학습지원을 위한 ‘말랑말랑 이야기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
[아산=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아산도서관은 3일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돌봄교실 및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각 12회씩 나홀로 학생 학습지원을 위한 ‘말랑말랑 이야기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말랑말랑 이야기 독서교실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올바른 독서교육기회 제공과 이에 따른 학생들의 바른품성 함양 및 학력신장에 기여하고자 진행된다.
독서지도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교과연계 독서교육 및 독서논술 등 다양한 독서체험활동을 지도한다.
독서교실 참여기관 아산LH용연지역아동센터 직원 오연진씨는 “요즘에는 맞벌이 부부와 한부모가정 자녀가 많아 부모님이 바쁘신 관계로 센터에서 홀로 학습하는 친구들이 많다”며 “쌀쌀한 날씨에도 도서관에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셔서 책도 읽고 공부도 하고 마음이 풍요롭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재명 관장은 “이번 독서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고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 및 독서의욕고취를 통해 책을 가까이 하는 친구들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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