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온양3동 88자율방범대와 행복키움추진단은 2일 관내 저소득 주민 2가구에게 사랑의 집수리 및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 지역주민들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
[아산=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온양3동 88자율방범대와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2일 관내 저소득 주민 2가구에게 사랑의 집수리 및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 지역주민들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88자율방범대 집수리 봉사단원과 행복키움 회원들은 독거노인 이모(82·여)씨와 장애인 세대 이모(70·뇌병변2급) 가정을 선정해 노후된 주택의 안전시설 점검 및 도배와 장판을 교체했다.
아울러 오랜 기간 방치됐던 쓰레기 등을 깨끗하게 청소해 쾌적하고 아늑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온양3동이 매일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 생활실태 및 주거상태 등을 살피며 지원이 필요한 세대를 발굴, 봉사 단체에 협조를 요청하며 이뤄진 행사다.
동사무소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봉사단체와 지역주민이 함께 실질적 도움이 되는 무료 집수리,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희망과 사랑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기 원하며 사회단체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후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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