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10일 시정요구 서명운동 참여호소 캠페인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3.1만세운동을 이끈 유관순열사에 대한 한국사교과서 누락과 관련, 시정을 요구하는 캠페인과 서명운동이 개최된다.
충남 천안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는 오는 10일 신세계백화점 앞 광장에서 유관순열사의 한국사 교과서 누락에 대한 시정요구 서명운동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를 비롯한 보훈단체 회원 및 시민 500여명이 참여하며 행사일정은 구본영 시장의 인사말, 홍보캠페인, 서명운동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유관순열사의 항일 독립운동의 행적이 명확한 만큼 교과서에 누락되는 일이 다시는 없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한 것.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에서는 보훈단체장과 함께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서명부를 교육부, 국사편찬위원회에 전달해 시정요구가 관철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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