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시 동남구 원성2동은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바른 품성 함양 및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 동남구 원성2동은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바른 품성 함양 및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원성2동과 천안여중은 지난 3일 원성2동장 및 동직원, 노인회분회장, 자생단체장, 천안여중교장 및 교직원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주변 및 상습 투기지역 곳곳에 쓰레기더미와 음식물쓰레기 악취로 인해 지역민원이 빈번해 주민 스스로의 의식개혁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천안여중 학생들이 ‘내고장 내가 가꾸기’에 앞장서자는 뜻을 밝혀와 함께하게 됐다.

장석범 동장은 “이번에 협약을 맺은 천안여중 학생들뿐만 아니라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를 실천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살고 싶은 깨끗하고 쾌적한 원성2동 만들기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을 통해 천안여중 학생들은 지역 환경정화, 원성천 가꾸기 운동 참여는 물론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소통하는 기회를 갖게된다. 또한 원성2동 주민센터의 매개 역할을 통해 소외계층에 선행을 실천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원성2동은 천안여중과의 긴밀한 교류를 통해 앞으로 쓰레기 없는 쾌적한 안정적인 원도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계획이다.

최남일 cni6060@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