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형 주민자치ㆍ 3농혁신 등 주요시정 참여 당부
[충남=동양뉴스통신]윤주성 기자= 충남 당진시가 ‘행복한 변화, 살고 싶은 당진’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4일 당진 새마을지회에서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회장 안창애)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새마을운동당진시지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민선 6기 주요 시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앞으로 새마을운동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당진시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지역 중심의 당진형 주민자치와 3농 혁신 등에 대해 새마을협의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아낌없는 조언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시대로의 변화, 누구나 살고 싶은 당진이 되기 위해서는 새마을단체를 비롯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면서 “그동안의 새마을활동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가 시정에 녹아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창애 지회장은 “새마을의 핵심가치도 결국 시민 모두 잘살자는 것, 행복하자는 것”이라면서 “당진시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당진형 주민자치’ 착수에 앞서 관련 사회단체와의 간담회와 교육을 통해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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