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내년도 역점사업으로 지역경제를 이끌 2일반 산업단지 준공, 3산업단지 조성,에듀팜 특구 조성 등을 추진하고 정주여건 기반확충을 위한 각종 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홍성열 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및 팀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고의 살기좋은 증평 실현을 위한 '201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활력 넘치는 경제기반 ▲희망 가득한 교육·문화 ▲함께 누리는 보건·복지 ▲모두가 잘사는 농업농촌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군민우선 섬김 행정의 6대 분야 60개의 민선4기 공약 및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다각적인 검토를 실시하고 부서별 발굴 시책 중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책 위주로 2015년 군정에 반영토록 할 방침이다.
군은 보고회를 통해 지역경제를 이끌 △2일반 산업단지 준공 △3산업단지 조성 △에듀팜 특구 조성을 추진하고, 정주여건 기반확충을 위한 △증평 생활체육관 조성 △기초생활 인프라개발 촉진지구 사업 △도안 농공단지 폐수종말 처리장 설치사업 △증평 5단계 하수관거 정비사업 등 2015년 증평군의 핵심적 역점사업을 점검했다.
또한 선택과 집중을 통한 2015년도 주요사업의 예산편성과 중앙부처 등과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도비 보조금 확보 등에 대해 보고했다.
홍성열 군수는 “2015년은 민선4기 공약사항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시기로 60건에 대한 공약사항 이행 방안을 마련하고, 신규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번 보고회가 끝난 후 부서별로 수정·보완을 거쳐 12월 중 예산반영과 함께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을 확정하여 2015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