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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 2015 수능' 추진 상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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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 2015 수능' 추진 상황 발표
  • 오효진
  • 승인 2014.11.0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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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5일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해 수능 지구별 시험장 설치 현황, 특별관리 대상자 현황, 부정행위 방지 대책과 시험장 점검, 교통 대책 등을 발표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오는 11일 오후 1시 문답지 인수 ▲12일 오전 10시 출신학교, 시험지구 교육청으로 수험표 배부 ▲12일 오후 1시 수험생 예비소집 ▲13일 오전 8시 40부터 오후 5시 까지 수능 시험이 치러진다.

지구별 응시인원은 청주지구 1만992명, 충주지구 2490명, 제천지구 1493명, 옥천지구 879명 등 총 1만5854명이다.

특히, 특별관리 대상자인 저 시력자, 뇌병변자, 시각·청각·지체 장애자는 흥덕고, 진천고, 충주여고, 제천제일고, 옥천 고에서 나눠 시험을 치른다.

이들 시험장은 출입이 편하도록 시험장 건물 1층에 일반 시험실과 별도의 시험실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수능 부정행위 방지 대책 TF팀을 운영, 충북지방경찰청과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당일 휴대용 금속 탐지기를 활용키로 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수능 부정행위 방지를 위해 수능시험을 치르는 13일까지 온라인 부정행위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지난해와 수능시험과 달라진 점은 영어 영역이 지난해 수준별 A, B형에서 통합(공통)형으로 실시되며, 영어 듣기 평가 문항이 22문항에서 17문항으로 5문항이 축소되었으며, 맹인 수험생에게는 화면낭독프로그램이 처음으로 제공된다.

신경인 교육국장은 “13일 수능 당일 출근 시간을 9시에서 10시로 조정, 시험장 200m 전방에서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고 주차를 금지한다”며  "대학수학능력시험 교통소통, 소음방지 및 문답지 수송 등에 관계 기관 및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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