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지회(지회장 이창호)가 4일 강원도 평창 오대산에서 ‘지체장애인 산행보행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지체장애인 산행 보행 훈련’은 아산시지회 임원 및 회원,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대산을 오르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체장애인 산행보행 훈련’은 등반을 통해 체력단련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하며 감동과 희망을 안겨주고 내재돼 있던 우울감 해소로 심리적 안정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산시지체장애인들은 최대 수령 500년을 자랑하는 웅장한 오대산 전나무 숲길 보행훈련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유지하고 가을을 맞이한 다양한 생명들과 함께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몸과 마음으로 체험하는 등 장애인 스스로 자신에 대한 자긍심과 생명체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힐링 숲 체험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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