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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수 무주군수, 내년도 국가예산사업 확보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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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수 무주군수, 내년도 국가예산사업 확보 주력
  • 이상영
  • 승인 2014.11.0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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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국회의 내년도 국가예산 심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황정수 무주군수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의 관계자들을 만나 국비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달 29일 새정치민주연합 김태년 의원(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을 만난 자리에서 황 군수는 태권도원 상징지구의 사업비(기부금)를 국비로 전환해 조속히 사업을 완료해야 한다는 내용을 전달했다.

또 무주읍에서 태권도원까지의 진입도로 확 · 포장, 새만금에서 전주와 무주를 경유하는 새만금 ~ 대구 포항 간 고속화도로 조성사업 추진, 구천동길 관광탐방로 조성사업 추진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관련 사업비 지원을 요청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구천동 지역에 편중돼 있는 관광객을 무주군 전체로 순환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서도 의견을 전했다.   

이밖에 내년 세계유소년 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생산유발 38억원, 부가가치창출 26억원, 취업유발 25.4명, 고용유발 20.3명)가 유치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내용도 건의했다.

태권도 정신을 담는 상징지구 조성과 태권도원 진입도로 확 · 포장, 새만금 ~ 대구 포항 간 고속화도로 조성사업 등은 성공적인 민자(1066억원-가족휴양시설, 관광체험시설 등) 확보를 위한 중요한 인프라임을 강조했다.    

구천동길 관광탐방로는 설천면 소재지(태권도원)와 구천동 관광단지(무주덕유산리조트)를 연결하는 곳으로 황 군수는 안전한 여가 공간 제공을 위해 사업추진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내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로 384억원을 확보한 무주군은 이를 기반으로 무주개발촉진지구사업과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농어촌생활용수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 하수도정비사업, 2016 올해의 관광도시,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을 추진해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 실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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