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기자 = 인천 남동구는  5일 구청 대강당에서 영유아 부모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아지침서의 바이블로 통하는 ‘삐뽀삐뽀 119 소아과’의 저자 하정훈 소아과 원장이 진행한 도담도담 2차 부모학교를 열었다.

이날 도담도담 부모학교는 영육아 보육 부모들에게 다양한 육아정보와 영유아 지능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제공으로 부모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양육환경 조성에 기여코자 준비됐다.

하 원장은 ‘우리아이 건강교육 삐뽀삐뽀119’란 주제로 영유아 자녀를 건강하게 키우고 두뇌발달에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두돌까지 카시트 뒤보기, 해열제 사용에 대한 안전성, 침대위에 아이를 올려놓지 않기, 두돌까지 TV나 동영상등을 보여주지 않기, 수면교육 등을 설명했다.
 
하 원장은 또 “자녀 양육에 있어 부모로서의 권위를 지키고 사랑과 절제 올바른 애착형성으로 바람직한 가족관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석현 남동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유아기의 양육을 위한 투자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며 인재양성과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초가 되므로 향후에도 영유아 부모들을 대상으로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