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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문해교육과 시화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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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문해교육과 시화전 열어
  • 김형중
  • 승인 2014.11.0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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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증평군 자활센터는 충북도 지원 사업으로 2년 연속 문해교육 ( 한글교실 ) 을 실시하고 군청 1층 로비에 어르신들이 한글로 쓴 다양한 시화전을 열었다.

전시된 17개의 작품은 자활센터 문해교육을 받은 어르신 10명과 평생학습도시 지원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율리 문해교육 수강생 7명의 창작시와 한글을 배워 또박또박 쓴 작품들로 군청을 찾는 민원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자활센터 문해교육은 증평군과 증평지역자활센터 ( 센터장 오종식 ) 가 충청북도평생교육진흥원의 ‘2014년 충청북도평생교육 문해교육 분야’에 선정돼 지난 3월부터 11월 까지 지난날 배움의 기회를 놓쳐 한글을 배우지 못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글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201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 신규 평생학습 도시 ) 으로 12월말까지 진행중인 율리 문해교육에는 최고령 78세 어르신 등 12명이 참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국가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문해교육을 받는 어르신들이 향후 충청북도교육청이 인정하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증을 받고 당당하게 대학교졸업증까지 받을 수 있도록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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