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교육청은 6일 관내 초등학교 학생 90여명을 대상으로 소중애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동화기차여행’을 실시했다. |
[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교육청은 6일 관내 초등학교 학생 90여명을 대상으로 소중애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동화기차여행’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천안역에서 출발한 기차여행에는 최근 ‘짜증방’이라는 동화로 주목받고 있는 소중애 동화작가가 함께했다.
그는 장항선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2시간 동안 장항으로 내려가면서 재미있는 동화이야기로 학생들을 맑고 밝은 동심의 세계로 이끌었다.
이번 동화기차여행은 ‘느리게 더 느리게’의 미학을 보여주는 무궁화 기차처럼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이 오랫동안 간직하길 바라는 인성교육 차원에서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재미있는 동화이야기를 들으니 기차여행이 더 신나고 동화가 더 재밌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새로운 인성교육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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