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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신니면 쌀작목회 훈훈한 인정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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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신니면 쌀작목회 훈훈한 인정 펼쳐
  • 김형중
  • 승인 2014.11.0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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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진 쌀 드시고 할아버지, 할머니 올겨울 따뜻하게 나세요”

[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쌀작목회(회장 이규승)가  공동 경작해 생산한 쌀을 도정해 신니면 관내 경로당에 기증하기로 뜻을 모아 지역 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신니면사무소에 따르면 신니면 쌀작목회가 5일 이장회의를 맞아 미소진 쌀 28포(백미/20kg), 흑미 28포(4kg) 등 150만원 상당의 쌀을 관내 경로당 28개소에 각각 쌀과 흑미 1포씩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기증식에 참석한 이상수 노인회장은 “대통령상을 수상 받은 신니면의 자랑 미소진 쌀은 우리 노인들에게 기분 좋은 선물”이라면서, “올 겨울도 쌀 작목회가 있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장회의 종료 후 각 마을이장들은 백미와 흑미 1포씩을 마을별 경로당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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