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신설교 4개 포함 총 14개 고교 3단계 일정 맞춰 진행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 교육감 최교진)은 지난 8월 고등학교 상향평준화를 위해 고입전형에서 성적우수 우선선발전형을 폐지하면서 내놓은 ‘2015학년도 고입전형(이하 고입전형)’일정이 본격 시작됐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의 올해 고입전형은 내년에 신설되는 4개 고등학교를 포함해 세종시 관내 총 14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전기ㆍ후기 1차ㆍ후기 2차 3단계의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우선, 전기에 해당되는 세종국제고와 세종하이텍고 그리고 조치원여고 특성화계열이 이달 중 원서접수를 마감하고 내달 초순 합격자를 발표한다.
후기 1차에 속하는 자율형고인 세종고는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간 원서를 접수하고 같은 달 12일 합격자를 발표하며 또, 후기 2차에 해당되는 자율형공립고인 한솔고 및 조치원여고ㆍ성남고 일반 계열과 그 외 나머지 일반고들은 12월 29일부터 30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내년 1월 5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학교별 자세한 전형 일정은 해당학교 홈페이지에 탑재돼 있는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시교육청은 변화된 대학입시제도와 체계적인 고입 전형 일정 안내를 위해 권역별 합동 고입설명회를 비롯해 학교를 찾아가는 고입설명회, 중학교별 고교 초청 고입설명회 등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고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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