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는 개성공단 내에 버스사업소의 품질경영시스템과 정·배수장에 대한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7일 자로 취득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는 국제적인 표준운영시스템을 도입해 개성공단의 국제화를 견인하고 해외기업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ISO 인증을 추진했으며 7월부터 3개월간 전문기관 컨설팅을 통해 ISO 규격에 맞는 품질과 환경경영관리시스템을 도입, 업무의 표준화와 매뉴얼화를 실시해 왔다고 이같이 밝혔다.
임 대변인은 관리위원회의 이번 ISO 인증은 제도적으로 국제화 기반을 마련하는 최초의 시도로서 개성공단의 안정적 운영에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며앞으로 기업지원 및 공단운영관련 분야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입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