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창원소방본부(본부장 박진완)는 7일 오전 10시 문성대학교에서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시민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안상수 창원시장, 정판용 도의원, 강용범 도의원, 유원석 시의회의장, 정쌍학 시의원 등이 참석해 소방의 날 기념식을 축하하고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행사는 안상수 창원시장의 축사와 소방활동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소방대원 및 소방업무 관련 유자공자 등 103명이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안전행정부장관, 소방방재청장, 창원시장, 시의회의장, 창원소방본부장 표창을 수상했다.
식후 행사로 직원들의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한 체력증진과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그 동안의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의 날’은 1991년에 119를 상징하는 11월 9일을 소방의 날로 제정해 유공자표창을 수여하는 등 소방관의 사기 진작을 위한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박진완 본부장은 "오늘은 헌신과 노력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수호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긍지와 보람을 선물하는 자리이다"면서 "앞으로도 소방인의 자랑스런 사명감을 갖고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직원들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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