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해양소방위원회 충남교통연수원 행정사무감사
[내포=동양뉴스통신]조영민 기자 = 충남도의회 건설해양소방위원회는 7일 열린 충남교통연수원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교통안전교육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날 위원들은 OECD 가입 국가 중 교통사고 발생률이 1위인 오명을 벗어야 한다는 데 이견이 없었다.
이종화 위원장은 “최근 교통사고가 계속해서 증가 추세로, 이에 따른 충남도만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모든 것을 경찰이나 정부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응규 부위원장은 “연수원 강사 선정과 교육 운영 방식이 특별한 것이 없다”며 “한정된 예산에 움직이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특색 있는 정책을 개발해 달라”고 주문했다.
건해소위 위원들은 한목소리로 교통사고를 줄이고, 교통 품격을 높이기 위한 운동을 확산을 적극적으로 주문했다.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한 일반 교육과 특별 교육, 위탁 직무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이 더욱 확산돼야 한다는 것이다. 교육 프로그램을 전면적으로 점검해 현시대에 맞게 병합해야 한다는 게 위원들의 목소리다.
이에 교통연수원장은 “여유, 생명, 양보, 집중이라는 교통 품격 높이기 운동 4대 실천과제를 목표로 5분 먼저 출발하는 여유 등 사회적 운동을 통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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