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은 7일 금왕읍 백야자연휴양림에서 올해 숲 가꾸기 기간을 맞아 지난 숲 가꾸기 체험과 도시녹화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숲 가꾸기 체험 행사는 지역주민, 음성산림조합 직원,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가해 건강한 숲을 가꾸기 위해 2ha 산림에 식재된 무궁화, 잣나무 등 1,680그루 나무에 비료주기, 가지치기, 덩굴류제거 등을 실시했다.
또한, 군과 백야리 주민과 무궁화 동산에 대한 관리 협약을 맺고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관리하도록 하여 주민과 관광객들이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군은 봄철에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피고, 녹화된 산림을 보다 품격 있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11월 한 달을 숲 가꾸기 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