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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천안교육청은 지난달 말부터 최근까지 총 4회에 걸쳐 공사립유치원 교원 12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
[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교육청은 지난달 말부터 최근까지 총 4회에 걸쳐 공사립유치원 교원 12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지난달 31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서울 염광유치원 허미애 원장의 ‘관계에 기초한 이야기나누기’,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예원예술대학교 방은영 교수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음악 여행’의 주제로 진행됐다.
활동중심의 창의적인 음악 교육의 내용을 직접 시연하고 보고들을 수 있는 시청각 강의로 진행돼 교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충남도교육청 학교정책과 김경희 장학관의 ‘충남 유아교육의 이해와 방향’에 대한 강의와 천안성정유치원 유미숙 원감의 ‘유치원교육과정 운영계획 수립의 절차와 방법’ 강의는 유치원 교사들에게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영역을 예시자료를 사용해 이해를 도왔다.
지난 7일 3회차 연수는 오후 6시30분부터 3시간여 동안 경인교육대학교 유아교육과 김호 교수의 ‘창의력 팡팡 유아 언어교육’의 주제로 바람직한 유아 언어활동 지도 및 환경구성 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마지막 8일 4회차 연수에는 이화여대 김은영 교수의 ‘안전하고 즐거운 현장학습 바로알기’과 ‘응급처치’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연수에 참석한 유치원 교사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연수를 들을 수 있어서 알찬 시간이었으며 바로 현장에서 수업 활동에 적용해보고 싶다. 유치원 수업 활동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의 남은 연수도 교육적 열의를 가진 교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유치원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역량이 강화되어 수업의 질적 향상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