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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인문영재교육원, 졸업 발표회ㆍ수료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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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인문영재교육원, 졸업 발표회ㆍ수료식 성료
  • 최정현
  • 승인 2014.11.0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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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전대 제공)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는 인문영재교육원(원장 박성옥 교수)이 8일 대전대 블랙박스홀에서 경익수 부총장, 대전시교육청 박미혜 장학관, 인문영재교육원 교사 및 학부모,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인문영재교육원 수료식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인문영재교육원생들은 초등부의 광고기획과 모의법정, 중등부의 영어연극, 다큐멘터리제작, 유엔총회 등 5개의 학습 결과물을 무대에 올렸다.

올해 수업은 이론과 더불어 실무능력이 갖춰진 강사진들로 구성돼 학생들에게 풍부한 경험이 제공됐으며, 산출물의 완성도가 한 층 높았다. 이번에 수료한 원생들은 초등과정 40명, 중등과정 57명으로 총 97명이다.

수료식에서는 초등과정 40명, 중등과정 57명이 수료해 총 99명의 인재들을 배출한다. 올해 4기는 지난 2월에 선발해 3월부터 영재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인문분야의 언어, 사회, 문화, 역사 등 각 영역에서 100시간 이상의 교육 프로그램 참가와 여름캠프, 주제탐구활동, 리더십교육, 발표회 등 다채로운 교육을 접했다.

중등과정에서 개인사정으로 2명이 포기해 97명이 수료하며 국가와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인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문영재교육원 박성옥 원장은 “지역의 초ㆍ중 영재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성심성의껏 시행했으며 이러한 교육이 오늘 수료하는 영재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경익수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수료식은 새로운 출발인 만큼 개인 능력과 창의력을 지속적으로 키워서 나라의 큰 재원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교육청 미래육성과장은 “도전과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해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나라의 인재로서 성장해 달라”고 전했다.

초등 과정을 수료한 최선(어은초, 6학년) 학생은 “학교나 학원에서는 배울 수 없는 광고 분야 수업을 들었다. 광고도 광고기획, 포스터 제작, 기획의도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면서 알게 돼 세상에서 제일 값진 공부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3일부터 2015학년도 대전대 인문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서류 전형이 시작된다. 모집 정원은 초등 과정 40명, 중등 과정 60명이다. 지원자격 및 선발기준은 대전대 인문영재교육원 홈페이지( http://gifted.dj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사무실(042-470-93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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