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부안군이 에너지박물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관련 유물을 기증 접수한다.
10일 부안군에 따르면 현재 사용하지 않는 군수 관사를 리모델링해 에너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할 에너지박물관 건립을 추진, 이와 관련해 유물을 기증받는다.
군은 유지관리가 많이 드는 건물을 신축하기 보다는 사용하지 않는 군수 관사를 활용해 군의 역사성도 지키면서 아담하고 알찬 에너지박물관을 만들 계획이다.
유물 수집기간은 연중 수시로 이뤄지며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중점적으로 수집할 계획이다.
수집대상은 인두와 호롱, 물레방아, 풍차, 풍로, 가스등, 전기차 등 에너지 관련 유물(물품) 등이다.
참여방법은 무상기증 조건이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민생경제과(063-580-44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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