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담근 김장김치 1,500포기 취약계층에 기부
[충남=동양뉴스통신]윤주성 기자= 충남 당진시 당진1동 새마을지도자ㆍ부녀회(회장 정완옥ㆍ이경자)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 동안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 지난 8월 새마을지도자ㆍ부녀회 회원들이 700여 평의 밭에 직접 재배해 수확한 배추를 이용해 김장김치 1500여 포기를 담갔으며, 이날 담근 김치는 취약계층 300가정에 각각 15㎏ 씩 전달됐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행사는 당진1동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가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요 연례행사로, 당진1동 새마을 가족 30여 명이 모여 자발적으로 이번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정완옥ㆍ이경자 회장은 “우리 주위의 어렵고 소외된 분들을 위해 작은 정성과 사랑을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을 찾아 지속적으로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1동 새마을지도자ㆍ부녀회는 관내 중ㆍ고생에게 호루라기 나눔 및 반찬나누기 등을 통해 지역공동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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