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면서도 우아한 몸짓...주민수요에 맞는 특화된 자치프로그램 성공
[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 충북주민자치센터가 주민수요에 맞는 특화된 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음성군 감곡면 주민자치센터가 지난 2011년부터 운영중인 ‘밸리댄스’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 초등학생부터 나이 지긋한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모여있지만 음악만 나오면 모두가 열정적으로 밸리댄스를 배우며 땀을 흘린다.
해마다 열리는 주민자치 발표회와 각종 지역행사에 참여를 통해 밸리댄스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는 감곡면 주민자치 밸리댄스팀은 이번 품바축제 마지막 날 열린 주민자치 발표회에서도 가장 뜨거운 환호와 박수 갈채를 받았다.
감곡면 밸리댄스팀은 20대 못지않은 날씬한 몸매와 예쁜 외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30대 중후반 이상의 회원들이 대부분으로 밸리댄스를 통해 아름다움과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
이선은 밸리댄스팀 회장은 “처음에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출이 있는 밸리의상을 입고 춤을 춘다는 것이 무척이나 쑥스럽고 부끄러웠지만 밸리의 매력에 빠질수록 많은 사람들이 이 매력을 함께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든다”며 “감곡면의 자랑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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