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600만원 투입해 소류지 3개소 정비 완료
[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재해위험이 있어 보강이 시급한 소류지 3개소에 총 사업비 1억600만원을 투입해 보강 공사를 통한 안전 강화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장골, 금암, 성암 3개의 소류지로 점토공사, 수문보수, 배수로 및 여수토 공사를 통해 25.6ha에 해당하는 농지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군에 위치한 39개 저수지 중 50년 이상이 경과된 저수지는 30개소로 전체 77%가 노후 저수지에 해당된다.
군은 대부분의 저수지가 안정성 및 재해에 취약해 앞으로 수시 안전점검 등을 통해 문제점이 발견되는 저수지는 예산을 조속히 확보 후 연차적으로 보강?보수 사업을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농업용수 확보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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