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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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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총력
  • 김형중
  • 승인 2014.11.1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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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겨울철 기습적인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사전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진천군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15년 3월 15일까지인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앞서 이달 말까지 "사전대비 기간"으로 설정하고 사전점검 및 재난 대응 태세 전환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전대비 기간 중 중점 추진내용은 △겨울철 재난대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상황관리총괄, 긴급생활안정지원, 시설 응급복구 등 13개 협업 기능별 추진 전담 T/F팀 운영 △24시간 선제적 상황관리 및 단계별 대응강화 △재난대응 요령 대주민 홍보 강화 △중점관리대상 도로별 제설 대책 마련 등이다. 

군은 겨울철 재난대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상황관리총괄, 긴급생활안정지원, 시설 응급복구 등 13개 협업 기능별 추진 전담 T/F팀을 운영한다.

T/F팀은 소관 분야별로 사전대비 업무를 추진하고 주간단위로 실적을 점검, 미비점은 이달 말까지 보완?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평시에도 24시간 연중 무휴 상황을 유지하며 기상 특보 시에는 즉시 가동해 신속히 재난에 대응함으로 인명피해 ZERO화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폭설시 교통대책으로는 중점관리대상 도로별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도로관리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신속한 초동제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비닐하우스 등 농?축산시설 피해경감대책으로 현장중심의 행정 지도를 강화하고 독거노인 등 재난 취약 계층에 대한 사전 점검 지원에도 만전을 기울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전대비 기간 중 체계적인 재난대응 상황관리 및 대책 수립으로 주민 불편 최소화와 인명피해 ZERO화 실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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