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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11일부터 호국훈련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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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11일부터 호국훈련 본격 돌입
  • 정수명
  • 승인 2014.11.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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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6사단, 괴산, 음성, 증평 일대에서 호국훈련 실시

[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 육군 26기계화보병사단이  11일부터 21일까지 충북 괴산·음성· 증평과 경기도 여주 일대에서 호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훈련은 전 군이 최고도의 군사대비태세 확립에 목적을 두고 국지도발과 전면전 상황에 대비한 지·해·공 합동훈련 위주로 실시된다. 

괴산·음성· 증평 등 충북지역에서는 기계화보병사단 쌍방훈련이 실시되며, 기계화사단의 기동력과 충격력 등 전투력을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이번 훈련기간 동안 도로를 이용해 자주포, 장갑차 등 궤도차량과 일반차량, 병력이 대거 이동할 예정이며 일부 구간에서는 교통 통제가 이루어 질 예정이다. 

부대는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호국훈련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불편사항이나 민원사항에 대한 신고접수시 즉각적으로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호국훈련은 매년 후반기에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합동훈련으로 지난 1996년부터 육·해·공군·해병대 상호간 합동전력 지원과 합동성 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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