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중증장애인응급안전서비스지역센터, 중증장애인과 보호자간 결속력 높여
[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중증장애인응급안전서비스지역센터가 지난 7일중증장애인 및 보호자 40여명과 함께 단양 다누리 아쿠아리움을 관람하고 관광하는 힐링 나들이를 떠났다.
이날 힐링 나들이는 보호자들이 중중장애인을 돌보며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활력소를 되찾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장애인과 보호자 간에 친밀감 및 결속력을 키워 가족기능을 강화하는 계기로 마련됐다.
중증장애인응급안전서비스지역센터는 다양한 형태의 중증장애인 가족들 간의 정서교류를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증장애인의 긍정적 마인드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나들이는 장애인들과 보호자가 지역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재활촉진 및 자립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동기부여가 되는 시간이 됐다.
최성진 충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야외활동 및 여가생활이 많지 않은 중증장애인과 보호자들이 이번 힐링 나들이를 통해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중증장애인응급안전서비스 대상자 및 가족들이 건강증진 및 사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