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현2동 직능단체 12년째 온정 펼쳐
[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북 교현2동 직능단체 회원 80여명이 7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동 주민센터(동장 서병렬)에서 지역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교현2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를 6개 직능단체 회원이 직접 수확해 김장을 담궜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20kg씩 상자에 정성껏 담아 관내 저소득·장애인 가구 및 홀몸노인, 경로당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110여 가구에 전달됐다.
안중식 주민자치워원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시기”라면서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김장 나눔 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