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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연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백석대학교 학생들. |
[충남=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금연운동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는 10일 오후 교내 학생복지관 1층에서는 1차 금연장학금 수령 학생 94명을 대상으로 한 2차 금연 검사가 시행됐다.
지난 5월 금연 신청 후 상담, 금연특강 등으로 담배를 끊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한 달여간의 교육까지 마친 학생들은 마지막 단계의 소변검사(6월에 진행)를 통해 1차 금연장학금(70만원)을 받은 바 있다.
이번 2차 금연검사는 일반적인 금연운동이나 캠페인이 단발적이거나 이벤트적 성격으로 진행돼 재흡연율이 높다는 것에서 착안해 진행되는 것이다.
6월의 검사 이후 이번 검사에서도 금연 사실이 확인되면 70만원의 장학금과 구강 건강을 위한 세면도구 세트가 추가적으로 지급되며, 아쉽게 금연에 실패한 학생들에게도 비타민 영양제가 선물로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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