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환 작가와 함께 진행
▲ 충남 아산도서관은 지난 8일 지역 학부모 및 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탄길 이철환 작가와 책을 노래하는 북뮤지션 서율밴드가 함께하는 ‘감성충전 북콘서트’를 성황에 마쳤다. |
[아산=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아산도서관은 지난 8일 지역 학부모 및 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탄길 이철환 작가와 책을 노래하는 북뮤지션 서율밴드가 함께하는 ‘감성충전 북콘서트’를 성황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는 ‘책의 노래 서율’의 감미로운 선율을 시작으로 이철환 작가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직교사 및 인근 중학교 독서회 학생, 학부모 등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작가의 미니강연, 참여자가 함께하는 북토크 등 두 시간 동안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이철환 작가의 대표작인 ‘연탄길’은 일본, 중국, 대만에도 수출되고 있으며 뮤지컬로 만들어진 대표적인 스테디셀러이다. 또한 고등학교 문학교과서에도 실렸으며 2000년부터는 책 수익금을 ‘연탄길 나눔터 기금’을 통해 취약계층을 후원하고 있다.
박재명 관장은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가족들간에는 따뜻한 위로의 시간과 청소년들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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