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교육청은 10일 관내 초·중·고·특수 조리사 111명을 대상으로 ‘제2회 2014학년도 학교급식관계자 연수’를 개최했다. |
[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교육청은 10일 관내 초·중·고·특수 조리사 111명을 대상으로 ‘제2회 2014학년도 학교급식관계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은 학교급식의 조리사들을 대상으로 진희당 맹명호 원장이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건강한 식재료 및 종사자들의 건강관리법에 대해 안내했다.
맹 원장은 건강한 식재료로는 현미잡곡과 발효된 장류, 생채소, 생수, 신토불이 식재료를 꼽았으며 건강관리법으로 건강한 식재료를 이용한 식생활이 설명됐다.
이는 학교급식소에서 매월 1회 이상 ‘전통음식의 날’과 ‘로컬푸드 데이’등의 운영과 일치하는 부분이다.
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종사자로서 인스턴트,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우수 식재료 사용으로 학생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자리였다”며 “우수한 학교급식의 식생활이 가정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학교 홈페이지나 가정통신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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