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전북지역은 2만1405명이 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수능시험이 오는 13일 도내 62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는 가운데 2만1405명이 응시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시험 당일 아침 교통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자치단체와 경찰청 등의 협조를 받아 오전 6시부터 8시10분까지 시내버스 배차 간격을 조정해 집중 배차한다.
또 시험장 인근 학교의 등교시간과 관공서, 기업체 등의 출근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3교시 영어듣기평가의 원활한 실시를 위해 시험장 주변의 항공기 운항과 자동차 경적, 생활소음을 통제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수험생의 원활한 입실을 돕기 위해 비상 수송차량을 수험생 이동통로에 배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