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한지 특성에 의한 표현놀이 운영
 |
| ▲ 충남 천안월봉초등학교(교장 최병호)에서는 지난 9월 5일부터 11월까지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공예)을 실시하고 있다. |
[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월봉초등학교(교장 최병호)는 지난달 5일부터 11월까지 학교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공예)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창의적 체험 활동 시간을 활용한 수업은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한지의 특성에 의한 표현을 통해 창의·독창성, 심미적 능력을 높이고 다양한 한지의 표현 기능을 익혀 표현 및 감상 능력을 키우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수업진행 방법은 한지가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되면서 여러 가지 모습으로 변화될 수 있다는 부분에 초점을 두고 진행한다.
일반적인 한지의 특성이 아니라 다른 분야의 작품과 접목해 한지의 특징을 표현함으로써 공예의 한 부분에 대해 이해할 수 있고 친구들과 조별작업을 하면서 협동심과 배려심을 배우며 완성 후에 성취감과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지승공예에 대해 알아보고 유명한 미술작가의 명화표현하기를 하고 이를 감상해 보고 남은 한지를 사용, 핸드폰 줄이나 열쇠고리의 팬던트 만들며 학생들은 한지의 특성을 파악하게 된다. 더불어 진로와 연계해 한지 공예가들의 삶을 간접 경험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