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 충북 음성군청 주민복지실 직원 40여명은 11일 농촌 인력 감소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삼성면 선정4리 이순성 농가에서 3000㎡규모의 단무지무 수확 작업을 도왔다.
일손돕기 작업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고 중식과 간식 및 장갑 등은 자체적으로 준비해 농가에 부담이 없도록 했다.
김석중 주민복지실장은 “일손부족과 경기침체로 인해 시름으로 얼룩진 농가의 마음까지 위로하고자 일손돕기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농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보듬는 봉사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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