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중국 랴오닝성 잉커우시 대표단이 11일 서산시를 방문해 양 도시간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왕샤오류 부시장을 단장으로 시 관계자, 항만관계자들로 구성된 잉커우시 대표단은 이날 이완섭 시장을 만나 우호 증진과 교류 협력을 위한 담화를 나눴다.
왕 부시장은 지난 6월에도 서산시를 방문하고, 9월에는 대산항 국제포럼에 참석했었다.
대표단은 대산항에 들러 항만시설을 둘러보고, 현대오일뱅크, 동희오토 등의 기업을 시찰했다.
이 시장은 “다시 한 번 서산시를 찾아준 잉커우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양 도시간 컨테이너 수출입을 비롯해 인적물적문화적 교류를 더욱 활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서산시와 잉커우시는 2013년 대산항-잉커우항의 항로 개설을 위한 실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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