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은 11일 혁신도시내 신청사에서 개철식을 갖고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 경대수 국회의원, 설문식 충북도정무부지사,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고용정보원 신사옥은 부지면적 1만1161㎡, 건물연면적 1만4450㎡, 사업비 305억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2013년 1월에 착공해 금년 9월에 공사를 완료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충북이전에 따라 직접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용 및 취업 등과 관련된 최상의 서비스와 정보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지역주민의 취업과 도내기업의 인재수급에도 긍정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에 펼치는 ‘찾아가는 직업진로교육’ 등의 수준 높은 사회공헌활동도 자주 접할 수 있게 됐다.
충북혁신도시에는 현재 5개 기관(1428명 근무)이 이전이 완료되었고, 아파트 입주, 교육시설 개교, 투자유치 기관 및 상업시설 입주가 본격화 되는 등 신도시로써의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앞으로 공공기관 입주가 완료되고,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및 산업용지가 활성화되면, 충북혁신도시가 중부권의 거점도시로써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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