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박성용 기자 = 충남 천안교육청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회계직원 인사·노무 관리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7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관내 단설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중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청 업무담당자가 학교현장을 직접 방문, 학교회계직원의 고용안전 및 처우개선에 대한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노무관리 문제점과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세부 지도·점검 내용은 학교회계직원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 이행여부와 학교회계직원 근무평정 계획수립 및 시행여부, 성희롱 예방교육을 포함한 각종 교육사항 등이다.
학교회계직원 관리의 전반적인 실태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각급학교에 환류시킨다는 방침이다.
김현기 행정과장은 “이번 지도 점검을 통해 교육감 직고용 조례 시행에 따른 일선학교에서의 인사·노무 관리 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방지하고 학교회계직원의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