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북부소방서(서장 박준서)는 대전유성우체국 집배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응급환자에 대한 소생률을 높이고자 심폐소생술을 교육하고 있다. 

12일 대전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5회에 걸쳐 응급처치이론 및 CPR교육을 실시한다.

북부소방서는 체험교육을 이수한 150여명의 집배원들이 평소에 대민접촉시 응급환자에게 구급활동을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수 119구급대장은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우정 및 소방 서비스가  결합한 모범적인 교육사례로 앞으로 생활밀착형 시민행복 전도사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