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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대전대 제공) |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는 이 대학 효능 평가실이 미래창조과학부 주관하고 교육시설재난공제회가 주체해 선정하는 ‘2014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시범인증 연구실’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마크)제는 미래창조과학부가 대학ㆍ연구기관 등의 안전관리 수준향상 및 자율적인 연구실 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인증기준을 설정하고 심사를 통해 선정된 연구실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선정대상은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한 3개 분야에 대해 심사 및 인증위원회 심의ㆍ의결을 통해 최종 인증대상으로 선정한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기간은 14년 11월 10일부터 16년 11월 9일까지 2년이다. 교육시설재난공제회에서는 주기적 모니터링 및 사후심사 추진을 통해 인증기준의 지속여부를 점검하며 연구실 안전사고 발생 또는 모니터링 및 사후심사를 통해 인증상태 유지가 어려운 경우 효력이 정지된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지정에 따른 혜택은 ▲미래창조부장관 명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지정서 발급 및 인증패 지급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마크 사용권 부여(기관홍보, 자사 연구실 등에 활용)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서 기획홍보에 적극 활용 ▲실험실 안전시설 개선 관련 정부지원사업 유리 등의 인센티브가 있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에 지정된 효능 평가실(난치성 면역질환의 동서생명의학연구 지역혁신센터(TBRC) 연구실)은 김동희 교수가 책임자로 연구분야는 ▲천연물 소재를 이용한 헬스 케어 소재 ▲식품, 의약품 개발 및 제품화 ▲천연물 대사산물을 이용한 소재 및 제품화 ▲생리활성물질 분석 및 평가를 연구하는 연구실로 최학주(연구교수) 교수 등 6명이 종사하는 곳이다.
대전대는 연구실 안전관리를 위해 연구실 안전관리에 대한 방침 및 목표를 세워 안전 위해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활동을 통해 쾌적한 연구 · 업무환경을 구축했다.
또, 교육훈련을 통해 안전의식 확립과 지속 가능한 안전 시스템 개선해 안전한 연구 활동 환경 제공, 연구 활동 종사자 삶의 질 향상, 인증에 필요한 표준연구 활동 절차서 작성 참여 및 관심과 연구원들의 안전의식 강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대전대 관계자는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인증을 통해 연구실에 적용할 수 있는 안전시스템 표준모델을 확보해 수준 높은 안전 환경 시스템 구축의 기틀을 마련한 것이 가장 큰 성과이다.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연구실 안전을 위한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모든 연구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연구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