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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15년 예산 창군이후 첫 4천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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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15년 예산 창군이후 첫 4천억 돌파
  • 박용하
  • 승인 2014.11.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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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의 꿈 새로운 시작을 향한 기반 조성

[전남=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내년도 예산안 규모를 올해보다 101억 늘어난 4050억원을 편성했다. 이로써 신안군은 1969년 창군 이래 처음으로 본예산규모가 4000억을 돌파했다.

신안군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5년도 예산 규모를 4050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정부 추경감액과 내국세 결손에 따른 교부세 손실로 신안군의 경우 130억원의 교부세 감액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예산이 증액된 것은 민선6기 고길호 군수와 직원들의 국회 및 중앙부처 방문 등 국고예산 확보 결과로 파악되고 있다.

내년도 예산편성을 중점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업소득의 배가, 수산양식의 다변화, 천일염 현대화등을 위한 농림해양 분야에 1070억원 기초 생활보장, 취약계층보호, 어르신. 청소년 보호등 사회복지분야에 63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따뜻한 군정실현으로 군민복지행복시대를 여는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섬지역 여건상 작은 가뭄에도 큰 고통을 겪는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상하수도 분야에 29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안정적으로 맑은물을 공급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군민 소득 증대를 위한 관광인프라 구축과 투자유치 분야에 310억원을 신안군 전 관내가 소통되는 십자형 도로망 구축 등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에 300억원 이밖에 공영버스 및 대중교통, 지도ㆍ압해 등 연륙된 읍ㆍ면 주민 도서운임 지원을 위한 교통분야에 17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군은 '신안의 꿈 새로운 시작'이라는 민선6기 군정 추진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2015년도 예산편성 작업을 마무리해 신안군의회에 제출하며, 의회에서 회계연도 개시 10일 전인 12월 21일까지 의결해 2015년도 예산을 확정할 방침이다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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