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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우량기업 유치에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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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우량기업 유치에 속도 낸다
  • 김형중
  • 승인 2014.11.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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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억 투자 확충, 264명 신규 고용...기업유치 가속화

 

[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내륙첨단산업 벨트의 중심도시 충주가 사통발달의 편리한 교통망, 저렴한 용지, 차별화된 기업지원 시책을 바탕으로 우량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주시는 11일 오전11시 시청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설문식 충북도행정부지사, 윤범로 충주시의장, ㈜이썰텍 박현채 대표, 휴먼플랜텍(주) 신정섭 대표, ㈜사명산업 양정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및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개 기업의 투자와 충청북도 및 충주시의 행정적 지원 등 기본적 이해 사항에 관한 투자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투자협약을 맺는 ㈜이쎌텍은 첨단산단에 창업을 준비하는 업체로 이차전지용 건식분리막을 개발해 제조, 판매할 목적으로 7563㎡ 부지에 2018년까지 600억원을 투자하며 10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휴먼플랜텍(주)는 4개 분야의 튀김장치 특허를 취득하고 주방기기를 제조 판매하는 업체로, 주덕읍 9040㎡ 부지에 2556㎡ 규모의 공장을 신설해 2018년까지 124억원을 투자하는 창업기업이다.

㈜사명산업은 농업용열풍기 제조업체로, 주덕읍 6591㎡ 부지에 2646㎡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며, 2018년까지 127억을 투자하고 77명의 신규고용을 계획중인 창업기업으로, 향후 지역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이썰텍, 휴먼플랜텍(주), ㈜사명산업이 계획하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이에 필요한 인ㆍ허가 등 제반사항을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851억의 투자 확충과 264명의 신규 고용으로 지역경제에 크게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용효과 큰 우량기업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해 중부내륙권 첨단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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