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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자매결연도시 소비자 초청 그린투어리즘 체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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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자매결연도시 소비자 초청 그린투어리즘 체험행사
  • 강종모
  • 승인 2014.11.12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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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서울 송파구 주민을 초청해 그린투어리즘 체험행사를 가졌다.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가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봉강면 형제의병장 정보화마을에서 자매결연도시인 서울 송파구 주민 50여명을 초청해 ‘그린투어리즘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광양출신 서울 송파구의회 안성화 의원을 비롯해 구의원,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이 참가해 고구마 캐기, 단감 따기, 고들빼기 김치 담그기 등의 영농체험과 주민들이 직접 재배하고 키운 채소와 토종닭으로 만든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농촌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체험행사가 됐다.

또한 백운산둘레길 걷기, 형제의병장 사당 견학, Posco 광양제철소, 이순신대교 등 광양의 주요 산업시설과 관광지 등을 둘러보는 것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마을에서 생산된 감, 배, 콩, 고추 등 농산물의 주문예약과 함께 현장판매를 실시해 도시 소비자에게는 농촌체험과 함께 믿을 수 있는 우수 농산물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었고, 농촌마을 주민들은 구매력 높은 대도시 소비자들을 평생 고정고객으로 확보하는 등 상호 윈-윈하는 도·농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광양시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옥룡면 양산테마 마을에서도 서울 송파구 주민 50여명을 초청해 ‘그린투어리즘 체험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송파구 주민들은 “마을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들을 믿고 값싸게 구입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직접 감을 따서 먹어 보기도 하고 고구마 캐기 고들빼기김치 담그기 체험 등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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