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까지 총4회 진행
[충남=동양뉴스통신]윤주성 기자= 충남 당진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차를 맞이해 지난 11일을 시작으로 12월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문정숙)가 주관하고 당진시가 후원하는 이번 워크숍은 당진시를 선도하고 있는 지역사회 여성리더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21세기 여성 지도자가 갖춰야할 리더십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석하는 여성리더는 여성시의원, 관내 유관 단체장 및 여교장ㆍ여교감, 농협 여성복지담당 과장, 여성 이ㆍ통장, 여성 단체장, 여성 간부공무원 등으로, 이들은 워크숍을 통해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여성리더가 갖춰야 할 소양을 습득하게 된다.
지난 11일에 진행된 워크숍 첫 강의에서는 재능대학교 송진구 교수가 강사로 나서 ‘인생길 완주의 9가지 원칙’을 주제로 삶을 되돌아보고 또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9가지의 방법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진행될 3차례의 워크숍에서는 김주희 이미지 아카데미 대표와 박지원 신뢰리더십센터 대표, 유인경 경향신문 부국장 겸 선임기자가 강사로 나서 강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리더만의 섬세한 감각은 사회가 복잡ㆍ다양해질수록 그 역할과 위상이 더욱 커질 것”이라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여성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등불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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